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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수도시설 동파 피해방지 종합대책 추진

점검·복구반 2월말까지 운영

[편집자주]

광양시청© News1
광양시청© News1

전남 광양시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2월말까지 상수도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 겨울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20명의 대책 점검·정비반을 편성해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6개소, 가압장 31개소, 급수전 1만7528전 등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 점검한다.

특히 긴급복구 4개 반을 구성, 동절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며 상수도 시설 피해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상수도과 직원과 수도대행업소를 대상으로 동파방지 및 조치사항 교육을 실시하고 읍면동과 검침원을 통해 각 가정에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안내와 대처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상수도 동파 누수 사고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올 겨울 상수도 시설 관리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 보호 등 상수도 동파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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