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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 급등, 비트코인 400만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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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갈무리
코인마켓캡 갈무리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7% 이상 급등해 3600달러를 넘어섰다. 한국거래사이트에서는 400만원에 근접했다.

8일 오후 5시(한국시간 9일 오전 7시)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데스크에서 24시간 전보다 7.30% 급등한 36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 달래 최고다.

리플은 5.65% 급등한 30센트를, 이더리움은 13.14% 급등한 118달러를, 라이트코인은 25.89% 폭등한 41달러를, 이오스는 15.24% 급등한 2.7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급등하고 있으며, 라이트코인이 25.89% 폭등, 최고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는 오후 12시를 기해 일제히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날 급등의 원인은 미국의 증권 감독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커미셔너가 언젠가는 암호화폐와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가 출범할 것이란 발언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버트 잭슨 SEC 커미셔너는 이날 “언젠가는 암호화폐와 연계된 ETF가 출범할 것이고, 자신은 이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47% 급등한 39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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