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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 서울패스 'BTS 특별판' 나온다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온라인서 오늘부터 예약 판매
35개소 무료 관광지 입장․ 29개소 할인 혜택 제공

[편집자주]

방탄소년탄 특별판(카드디자인). 서울관광재단 제공
방탄소년탄 특별판(카드디자인).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BTS) 얼굴이 박힌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가 출시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디스버커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을 오늘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이다.

서울을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관광지 입장권과 교통권, 각종 할인 혜택이 결합된 자유이용권이다.

이번 특별판 상품 구성은 BTS의 단체 사진이 새겨진 디스커버 서울패스 1매와 사진 엽서 1매, 안내지도 1매로 구성했으며, 기존 패스 혜택 중 티머니(Tmoney) 기능을 제외한 모든 혜택을 제공한다.
 
방탄소년탄 특별판 포토엽서

해당 패스 구매는 디스커버서울패스와 서울시 홈페이지 혹은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한 이들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지정 수령처(인천공항 T1, T2, 김포공항) 및 패스총괄판매처(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현장 판매도 같은 날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외국 여권을 가진 관광객에 한해 진행한다.
 
구매수량은 1인당 10매로 제한하며, 재판매 불가 및 환불·취소 동의서에 서명한 후 선착순으로 현금 구매(3만9900원)만 할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서울관광 광고 'BTS의 서울 생활'(BTS's Seoul Life), 서울시 홍보음원 '위드 서울'(With Seoul)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은 전 세계 젊은이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은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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