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디자인하는 마운틴듀 패키지(위 사진). (아래사진 왼쪽부터)마운틴듀 컬래버레이션 아티스트 캔 참여 아티스트 박재범(JAY PARK), 필독, 조대 © 뉴스1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펩시 계열의 탄산음료 브랜드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마운틴듀(Mountain Dew)가 ‘나만의마운틴듀’ 디자인 공모전 캠페인을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비버리지 브랜드 마운틴듀는 한국 힙합 어워즈 2019와 스폰서십의 영감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3월 20일 한국 힙합 어워즈 2019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현장 공모전 마운틴듀 부스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디자인 공모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리미티드 마운틴듀 무지캔에 직접 디자인을 한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나만의마운틴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된 #나만의마운틴듀 캔 디자인은 온라인 투표 과정을 거친다. 1등을 한 디자인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추후 실제 제품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2등과 3등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오픈하는 ‘DEW 스튜디오’ 프로젝트 팝업에서도 무지캔 디자인 체험 및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워크숍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인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멘토링으로 디자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아티스트들과 뮤지션 그리고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하나의 아이콘이 된 마운틴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힙합 어워즈 2019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박재범을 포함 필독, 조대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티스트 3개 캔을 출시할 예정이며, 공모전 우승작은 실제 캔으로 제작돼 아티스트 캔들과 함께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마운틴듀 관계자는 “국내 최초 장르 전문 어워드인 한국 힙합 어워즈 2019에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캠페인 기간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스웩 넘치고 창의적인 작품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