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봄철 양고기, 다같이 맛있게 즐겨볼'램(Lamb)'?

[편집자주]

어느덧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 다가왔다. 어떤 이들은 부쩍 따뜻해진 공기로 봄이 왔음을 느끼고, 또 어떤 이들은 푸릇푸릇하게 돋아나는 새순을 보며 봄이 왔음을 체감할 것이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것 중에 또 하나가 바로 봄에 어울리는 음식들이다. 향긋한 봄나물과 싱싱한 해산물 등 봄이 오면 으레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는 서양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서양에서는 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음식 중 하나가 양고기이다. 양고기를 먹을 때 흔히 민트 젤리를 곁들여 먹는데, 이는 과거 봄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허브가 민트인 점에서 유래된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4월 초에 있는 부활절에도 양고기는 달걀과 함께 단골 메뉴로 손꼽힌다. 

© 뉴스1
© 뉴스1
호주축산공사에 따르면, 실제로 양고기는 봄철 건강관리에 좋은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양고기는 체내 흡수가 용이한 철분과 아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철분은 기억력과 집중력 등 뇌기능에 중요한 영양소일 뿐만 아니라,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와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쉬운 봄철에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양고기에 포함된 아연은 몸으로 쉽게 흡수되며, 체내 백혈구 생성과 면역력 증강을 도와 봄철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고혁상 지사장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 면역력을 강화하고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천혜의 대자연으로부터 온 호주청정램에는 양질의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B군도 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봄철 채소와 곁들여 먹는다면 최상의 보양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고기의 다양한 부위 중 특히 부드러운 식감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며 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부위로 숄더랙(shoulder rack)이 있다. 

숄더랙은 이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한 양갈비에서 겉지방을 제거한 저지방 부위로, 연한 식감이 특징인 만큼 고온으로 예열한 오븐에서 로스팅하여 먹으면 맛이 좋다. 

이에 호주축산공사가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양고기의 풍미를 느끼며 건강하고 맛있는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양갈비 구이 레시피를 공개한다.
  
양갈비 구이
  
△재료
호주청정램 양갈비 2kg, 가니쉬용 채소(아스파라거스, 양파, 양송이 버섯, 감자 등), 양념소스(올리브오일 180mml, 소금 6g, 로즈마리 5잎, 타임 5잎, 마늘 슬라이스 200g, 굵은 후춧가루), 곁들일 소스(홀스래디쉬, 머스타드, 민트젤리 등)
  
△레시피
1. 양념소스를 호주청정램 양갈비에 발라 하루 동안 숙성시킨다. 손질해둔 가니시용 채소에도 양념소스를 발라 냉장고에 2시간 이상 보관해 간이 배도록 한다. 
2. 달궈진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채소를 넣어 익힌다. 이때,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채소는 다른 채소들이 다 익은 후에 넣고 볶는다. 
3. 달궈진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양갈비를 넣고 10~12분 정도 골고루 구운 뒤 취향에 맞는 소스에 찍어 먹는다.

[news1] ‘푸드·요리·맛집·다이어트’ 뉴스 제보 - food@news1.kr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