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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최저임금 정체는 함소원…벌거벗은 임금님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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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탈락한 최저임금의 정체는 함소원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00대 가왕 타이틀을 놓고 8인의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벌거벗은 임금님과 최저임금이 대결을 펼쳤다. 듀엣곡으로 선곡한 노래는 이상은의 '담다디'였다. 서로 다른 색깔의 두 사람이 함께 빚어내는 하모니는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상은 벌거벗은 임금님 무대에 "성별을 발견하기까지 오래 걸렸다"며 "남자 가수라고 생각을 한다"고 했다.

최저임금에 대해 김구라는 "뻔뻔한 걸로 보아 사유리로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신봉선은 "서 있는 모습에서 습관을 추측할 수 있다"며 "오정연 씨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74표를 받은 벌거벗은 임금님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곡으로 신형원의 '개똥벌레'를 부른 최저임금의 정체는 함소원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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