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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 박유천 자택 등 압수수색

조사관 11명 파견…압수수색 오후 늦게까지 예상

[편집자주]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 A씨로 지목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9.4.1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 A씨로 지목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9.4.1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경찰이 가수 겸 배우인 박유천씨(32)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1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하남시 소재 박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된 황하나씨(31)가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한 사람으로 전 연인인 박씨를 지목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조사관 11명이 박씨 자택 등에서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품에 대한 내용은 수색 진행 과정에서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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