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NIA, 서울디지털대학과 '글로벌 ICT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협력

[편집자주]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서울디지털대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청사에서 글로벌 ICT 역량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NIA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서울디지털대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청사에서 글로벌 ICT 역량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NIA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개발도상국 등 해외 공무원의 ICT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아시아태평양 국가 대상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최고위센터' 교육과정 개발·운영 △개발도상국 대상 ICT 정책역량 교육과정 및 콘텐츠 개발 △양 기관 간 전문인력 및 교육생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NIA와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올해 ITU 최고위센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전환 시대의 디지털정부' 과정을 개발해 ITU 회원국의 고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ITU 최고위센터는 ITU가 회원국의 국민·기관의 ICT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륙별로 선정해 운영하는 교육센터를 말한다. 현재 전 세계 31개 기관이 ITU 최고위센터로 활동 중이며, 아태지역은 한국의 NIA 등 5개국 6개 기관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문용식 NIA 원장은 "NIA는 국제협력분야에 다양한 정책 개발 및 사업 추진 경험을 갖고 있으며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전문성 있는 온라인 과정 개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관"이라며 "한국의 ICT 정책 추진경험을 개도국 등 전 세계에 전수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