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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일자리창출위원회’ 운영…일자리 3만9천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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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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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2019년도 제1차 마포구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마포구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각계의 민·관 전문가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들은 구의 일자리창출 전략과 정책 과정에서 협의,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13일 마포구청에서 개최된 제1차 일자리창출위원회 회의는 4월 위촉된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해 구의 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및 2019년도 일자리 사업 진행사항에 관한 보고 등이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9514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간 총 3만931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직업능력 개발훈련과 공용서비스, 창업지원, 기업유치 및 확장 등 분야에서 마포형 뉴딜일자리사업, 청년전용공간, 일자리플러스센터, 서체디자인 일자리 사업 등을 실시하고 총 961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포의 강점인 문화관광 산업 분야의 발전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워킹맘, 경력단절녀, 청년창업, 중장년 일자리 지원 등에 관해 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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