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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특형'의 선전…'어벤져스4' 공세에도 손익분기점까지 이제 단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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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포스터 © 뉴스1
'나의 특별한 형제' 포스터 © 뉴스1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나의 특별한 형제'는 지난 15일 514개 스크린에서 2만 1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5만 1971명을 달성,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한주 빨리 공개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광풍 속에 이달 1일 개봉, 한동안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선전해왔다. 신하균과 이광수의 열연과 영화의 따뜻하고 훈훈한 메시지로 입소문을 탔다. 이에 영화 '걸캅스' 등 신작 공세까지 겹쳤음에도 이제 손익분기점 140만 명까지 약 5만 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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