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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 '컴백' 위너 "YG 혼란스러운 상황 영향? NO…작업에 몰두"

[편집자주]

위너 인터뷰© 뉴스1
위너 인터뷰© 뉴스1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그룹 위너가 최근 YG 가수였던 승리 등의 부정적인 이슈 속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 "영향은 없었다"고 답했다.

위너는 16일 오전 11시 여의도 모처에서 새 미니앨범 '위'(WE)의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위너는 최근 YG 내 이슈 등에 대한 질문에 "회사의 상황이 우리의 앨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우리는 계속 꾸준히 작업만 하면 되는 상황이기 때문"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강승윤은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특별한 지령이 내려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며 "우리는 우리가 가는 길을 열심히 가라는 양현석 프로듀서의 조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압박이 생긴다거나 그런 부분은 없었기 때문에 지금의 유쾌한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너는 지난 15일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아예'(AH YEAH)로 8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올킬 하며 철옹성 같던 음원차트를 평정했다. 타이틀곡 '아예'는 냉정한 이별의 감정이 쿨하게 표현된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인 '위너표 여름 댄스곡'이다. 현실적인 이별 감성을 위너 만의 청량한 에너지로 승화시키며 유쾌한 이별송을 탄생시켰다. '아예' 작사와 작곡을 맡은 강승윤은 "많은 이별 노래들이 그리워하고 아파하는 감정에 포인트를 두는 것을 뒤집어 보고 싶었다"며 "이별은 아프고 힘들지만 '아예' 노래처럼 아예 딱 끊어버리는 것이 서로에게 해피엔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곡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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