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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구하라에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것" 응원

[편집자주]

한정수(왼쪽)와 구하라 © 뉴스1
한정수(왼쪽)와 구하라 © 뉴스1
배우 한정수가 가수 구하라를 응원했다.

지난 24일 구하라는 자신의 SNS에 "너의 영혼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해라"란 내용을 글을 올렸다. 이 글에 한정수는 "힘내요.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정수는 이 댓글을 통해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하라를 위로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누리꾼들은 구하라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배우 한정수 역시 이에 동참했다.

앞서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인 최모씨는 지난해 8월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것은 물론 그해 9월 구하라와 다투던 중 그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은 최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구하라도 지난해 최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그의 얼굴에 상처를 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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