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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함·김민종 유도 그랑프리 금메달…한국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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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함.(대한유도회 제공)2018.9.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조구함.(대한유도회 제공)2018.9.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한국 유도대표팀이 그랑프리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조구함(수원시청)은 지난 26일 중국 후허하오터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 그랑프리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00kg 급 결승에서 아일랜드의 벤저민 플레처에게 반칙 3개를 얻어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kg 이상급 결승에서는 김민종(용인대)이 나이당긴 투브신바야르(몽골)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한 유도대표팀은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일본이 자리했고 북한은 금메달 2개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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