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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부터 무덤까지' 교육지원…송파구 특화모델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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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전경.(송파구 제공) © News1
송파구청 전경.(송파구 제공) © News1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16일 구 특화 교육지원체계인 송파교육모델 '쌤(SSEM)'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송파에서 나고, 송파에서 자라고, 송파에서 완성되는 인재'를 목표로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지원체계다.

명칭 쌤(SSEM)은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첫글자를 따 만들었다. 친근한 선생님이자 학습자들의 방향을 잡아주는 안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교육관련사업 34개 분야, 1400여개 프로그램을 두고 연구용역을 거쳐 쌤의 큰 틀을 잡을 계획이다. 또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외부 교육전문가의 자문도 받는다. 올 연말쯤 최종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쌤을 통해 공부 외에 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잠재력도 키워주려 한다"며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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