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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출입문 문턱도 못 넘고 붙잡힌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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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DB
자료사진. © News1 DB

부산 연제경찰서는 19일 금은방 출입문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특수절도미수)로 A씨(22)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2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시장의 한 금은방 셔터 출입문 자물쇠를 도구로 끊어내고 들어가려 했으나 셔터가 열리지 않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3시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금은방에서도 침입을 시도했지만 출입문 잠금장치가 도구로 잘라낼 수 없는 매립형으로 설치되어 있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으로 미리 금은방 주소지를 찾아놓고 출입문 자물쇠를 도구로 잘라낸 뒤 침입하려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서 용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도주로를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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