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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완주에서 FUN FUN!" 와일드푸드축제 열린다

완주군, 9월27~29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서 개최

[편집자주]

2018년 전북 완주군에서 열린 와일드푸드축제에서 박성일 군수가 어린이들과 계란을 굽고 있다./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2018년 전북 완주군에서 열린 와일드푸드축제에서 박성일 군수가 어린이들과 계란을 굽고 있다./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북 완주군은 5일 제9회 와일드푸드축제 준비 관련 총 5개 분야 50종에 이르는 분야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오감만족, 완주에서 FUN FUN하게!’를 주제로 한다.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의 대표음식은 와일드음식, 향수음식, 이색음식, 글로벌 와일드푸드 등으로 먹거리가 125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자연과 공존하며 와일드하게 즐기는 이색체험이 가득하다. 어린이 자연놀이터, 수상한 놀이터, 맨손 물고기 잡기, 화덕체험 등 지난해보다 늘어난 15종을 선보인다.

청정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고산자연휴양림을 연계한 ‘아름다운 길 걷기’와 ‘지오캐싱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완주군은 남은 기간 더욱 완성도 높게 프로그램들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와일드푸드축제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6년 연속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독특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9월27~29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박성일 군수는 “다른 축제에 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교통편의 확충 방안과 친절서비스에 대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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