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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동·청소년 자치위원 '독립운동'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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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모습.(성북구 제공) © 뉴스1
성북구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모습.(성북구 제공) © 뉴스1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9일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탐방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구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가는 학생들이 참여해 '평화의 소녀상'을 시작으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유택인 심우장도 방문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화의 소녀상부터 심우장까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역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특히 최근 한일 갈등에 대한 또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었으며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작은 경험이 큰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아동 청소년 위원들의 적극적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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