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하태경 "조국 투쟁 힘 합쳐도 부족한데 내부 숙청 집중"

"손학규, 당내 넘버2 제거하려해…원천무효"

[편집자주]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9.7.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9.7.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18일 자신에 대한 직무정지 6개월 징계결정에 대해 "손학규 대표는 조국과 투쟁전선에서 힘을 합쳐도 부족한데 당권에 눈이 멀어 내부 숙청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 대표가 조국 파면 대신 하태경만 파면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당 윤리위에서 저에게 직무정지 6개월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건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고위원 과반수가 불신임한 윤리위원장은 자동 자격 상실"이라며 "손 대표는 조국과 같다. 정말 창피하다"고 덧붙였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