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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사회서비스' 노원종합재가센터 내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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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주진우)이 성동구, 은평구, 강서구에 이어 23일 노원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
  
상계역 2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은 275㎡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다. 개소식은 23일 오후 2시 노원종합재가센터(노원구 한글비석로 432 기탄빌딩 3층)에서 열린다.

노원종합재가센터는 확대형으로 방문요양, 장애인활동지원,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여건과 주‧야간보호시설 확충계획 등을 고려해 각 지역별로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협력서비스를 운영하며,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방문요양‧방문목욕),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장애인활동지원), 긴급돌봄 대상자(긴급돌봄)라면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 영역에서 주로 맡아온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직접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이다.

앞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성동구(7월), 은평구(8월), 강서구(9월) 세 지역에 종합재가센터를 열었다. 노원구에 이어 오는 12월 마포구에도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설치‧운영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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