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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양세종, 잠든 김설현에 진심 전하며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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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의 나라' © 뉴스1
JTBC '나의 나라' © 뉴스1
'나의 나라' 양세종이 김설현에게 입을 맞췄다.

25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연출 김진원)에서는 이방원(장혁 분)에게 추궁을 당하는 서휘(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박치도(지승현 분), 박문복(인교진 분), 정범(이유준 분)을 잡아들여 서휘에게 칼을 겨눴다.  

이방원에게 추궁을 당하던 서휘는 "이방원의 나라가 보고 싶다"고 밝히며 위기를 일단락했다. 이방원이 떠나자 쓰러진 서휘를 한희재(김설현 분)가 간호했다. 한희재는 앓으며 신음하는 서휘 보며 눈물 흘렸다.

깨어난 서휘가 한희재를 바라봤다. 한희재를 "다신 사라지지 마. 더는 잃고 싶지 않아. 너랑 못해본 게 너무 많아"라며 서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잠이 드는 한희재에게 서휘는 "이미 모두 기억해. 널 만났던 날의 색깔, 그 좋았던 날의 바람, 떠나던 날의 비까지 그 모든 기억을 더해도 그리웠다 네가"라고 진심을 전하며 이마에 입을 맞췄다.

한편, JTBC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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