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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대 호텔 그룹' 센타라, 푸껫 마이카오 리조트 운영한다

아시아 지역 대상 적극적인 홍보 활동 강화

[편집자주]

마이카오 드림 빌라 리조트 앤 스파 센타라 부티크 컬렉션 의 풀빌라 전경
마이카오 드림 빌라 리조트 앤 스파 센타라 부티크 컬렉션 의 풀빌라 전경

태국의 호텔업체인 센타라 호텔 앤 리조트가 푸껫의 마이카오 드림 빌라 리조트 및 호텔을 위탁 경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타라 호텔 앤 리조트는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몰디브, 스리랑카, 카타르, 오만 등에 총 46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탁 경영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홍보와 수요 확대를 강화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호텔 운영 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결정됐다.

마이카오 드림 빌라(Maikhao Dream Villa Resort & Spa)와 옆에 별도로 자리한 마이카오 호텔(Maikhao Hotel)의 이름 뒤엔 센타라(Centara) 그룹명이 붙게 된다.

센타라가 위탁 경영하게 되는 마이카오 리조트 및 호텔은 푸껫 공항과 파통 시내 중간에 안다만 해변을 끼고 있다.
 
'초호화' 서비스를 지향하는 리조트는 오로지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로만 이뤄져 있다. 객실 유형은 '투 베드룸'과 '쓰리 베드룸'으로 나뉘며 총 22개 실이다.
   
투 베드룸의 경우 120평 규모로 객실 내엔 침실 및 거실과 함께 주방이 설비돼 있고, 거실은 전용 수영장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돼 있다.

또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되는 쓰리 베드룸은 정원 수영장에 자쿠지가 딸려 있으며, 옥상에도 별도의 수영장이 마련돼 있다.

리조트 옆 마이카오 호텔의 경우 전형적인 빌딩형 호텔로써 다양한 여행객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네 종류의 객실을 선보이며, 가격도 비즈니스 호텔급이다.

센타라 호텔 앤 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푸껫에서 럭셔리 풀빌라와 가성비 높은 호텔을 혼용해 즐기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며 "센타라가 위탁 운영하게 되는 마이카오 리조트 및 호텔에서 푸껫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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