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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축가 속 전혜빈 발리 결혼식 현장 공개 "잘 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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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인스타그램 © 뉴스1
가희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가희가 전혜빈의 결혼을 축하했다.

가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혜빈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어 가희는 "소름 끼치는 보컬은 아닙니다만 진심을 다해 노래 했습니다"라며 "이 아름다웠던 날 같은 공간에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어"라고 축가를 부른 소감을 전했다.

가희는 그러면서 "잘 살거야 정말 행복하자 혜빈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전혜빈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세 연상의 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전혜빈은 결혼식 당일 SNS를 통해 "그(남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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