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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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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비키바흐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WKBL 제공)© 뉴스1
신한은행의 비키바흐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WKBL 제공)© 뉴스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71-65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신한은행은 5승 4패를 기록,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6연패 수렁에 빠져 4위에서 5위(3승 7패)로 내려앉았다.

신한은행은 전반까지 27-27 동점을 이루며 삼성생명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3쿼터 분위기를 가져왔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삼성생명의 득점을 11점에 묶고 22점을 퍼부으며 49-38로 앞서갔다. 4쿼터에도 리드를 지켰고 6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비키바흐가 17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한엄지가 14점, 김단비가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2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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