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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유경아, 이혼·아들→갑상샘암 투병기 '솔직' 고백

[N컷]

[편집자주]

SBS '불타는 청춘' 제공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제공 © 뉴스1
배우 유경아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유경아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갑상샘암 투병 당시 느꼈던 심경을 솔직 고백한다.

유경아는 과거 '호랑이 선생님'을 비롯해 CF, 잡지 등 원조 하이틴 스타로, 지난 3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과거와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청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최근 촬영에서 유경아는 청춘들이 모인 자리에서 담담하게 이혼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유경아는 '불타는 청춘' 출연 제의를 받고 가장 먼저 사춘기 아들이 걱정되어 아들에게 방송에 나가도 될지 물어봤다고 밝혔다.

특히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김민우는 유경아에게 조언을 구했고, 두 사람은 '사춘기 자녀'에 대해 깊은 대화를 이어나갔다.

유경아는 아역 활동 당시에는 내성적이었으나 암 투병을 계기로 성격이 변했다고 언급했다. 2년 전 갑상샘암 투병을 하면서 완치 이후 조급했던 마음들을 내려놓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유경아는 짧은 10분, 10분을 행복하게 살면 일주일, 한 달이 행복할 수 있다는 '10분 행복론'을 강조해 청춘들은 유경아의 인생 철학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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