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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파트,너' 김경호X서문탁, 송마스터 합류…10일 첫방

[편집자주]

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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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파일럿 음악 예능 '오! 나의 파트,너'가 오는 10일 오후 8시30분 방송을 확정 지었다.

'오! 나의 파트,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두 팀이 출연해 정체를 알 수 없는 5인의 파트너 후보 중 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하기 위해 치열한 게임을 펼치고, 뮤지션은 선택한 파트너와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 청중 평가단의 평가로 최종 우승 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뮤지션 간의 고도의 심리전과 눈치싸움은 물론, 베일에 싸인 파트너의 정체가 공개될 때마다 반전 드라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뮤지션과 파트너가 함께 꾸미는 최종 무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완벽하고 감동적인 하모니로 올 겨울 안방을 따뜻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션들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 결과는 현장을 찾은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결정되는데, 과연 '오! 나의 파트,너' 최종 우승팀이라는 영예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 나의 파트,너'의 첫 번째 대표 뮤지션으로는 김경호와 서문탁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데뷔 20년이 넘도록 록 장르의 대표 남녀 가수로 손꼽히는데 '경호 언니', '문탁이 형'이라는 개성 넘치는 애칭까지 보유하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한국에서 록이 대중적으로 사랑 받기까지 크게 기여한 인물들이다.

제작진은 "'오! 나의 파트,너'는 자신의 대표곡을 파트너와 함께 완성해내는 것은 물론 최고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승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뮤지션인 김경호와 서문탁을 첫 번째 뮤지션으로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경호, 서문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 나의 파트,너'를 통해 맞대결을 하게 된 만큼 녹화가 진행될수록 파트너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을 이을 MBC의 차세대 대표 음악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는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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