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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 평화의 소녀상 '사랑합니다'

    (영천=뉴스1) 공정식 기자
    ‘세계 인권의 날’인 10일 경북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영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영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올해 8월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반인륜·반역사적 만행임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조성하고자 소녀상 건립을 추진했다. 소녀상 제작에는 시민 약 1600여 명이 5300여 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새가 어깨 위에 앉은 소녀상은 높이 123㎝, 받침대는 가로·세로 200×160㎝ 규모다. 제막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소녀상에 노란 나비 장식을 붙이고 있다. 2017.12.10/뉴스1   jsg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