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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예비 사회적기업 재정·시설비 지원사업 공모 추진

[편집자주]


강원도는 풀뿌리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강원도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시설비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4월 1~12일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강원도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

또 도내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과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시설비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형 예비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광역 자치단체장이 지정해 관리하는 기업을 말하며, 강원도는 향후 고용노동부의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강원도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1인당 월 인건비 110만원, 개발사업비 차원에서 기업당 5000만원, 소규모 시설비 지원으로 기업당 2000만원 등이 지원된다.

강원도는 이를 통해, 3년 이내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도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민법상 법인·조합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협동조합 등의 조직 형태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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