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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유니세프 공익광고 촬영

[편집자주]

피겨여왕 김연아가지난 달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린 팬미팅 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3.3.25 © News1


'피겨 여왕' 김연아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공익광고에 출연한다.

10일 김연아 소속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올댓스포츠 사무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공익광고를 촬영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전화 통화에서 "김연아 선수가 어제 오후 3시반께부터 2시간가량 유니세프를 홍보하는 통상적 공익광고를 찍었다"며 "5월에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의 공익광고 촬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연아는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기금 1억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한 것을 계기로 그해 7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에 최연소로 임명돼 아이티 및 동아프리카 후원 공익광고 등을 찍었다.

이 외에도 김연아는 2010년 12월, 지난해 2월 유니세프를 통해 소녀가장 5명을 후원했으며 2011년 5월에는 세계선수권 준우승 상금을 일본대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김연아는 지난 1월에도 난치병 어린이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하게 선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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