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도군© News1
전남 진도군은 지난달말 개최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특산물 경매 장터를 운영해 500여만원의 판매실적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진도명품관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실시한 경매행사에서 검정쌀, 홍주, 울금. 돌김, 미역, 멸치 등 보배섬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품 판매 수익금은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군은 젊은층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최근 온라인에서 진도쌀 판매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진도쌀 4.5톤 600여만원을 판매하기도 했다.
온라인 쇼핑회사인 ㈜이베이코리아와 선진농협 합동으로 실시한 이벤트에 22만명이 접속, 이중 80명을 선발해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특산물 생산 현장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진도 명품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서울 정부종합청사, 광화문 광장 등지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5월중에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