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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코스모화학, 건전음주사업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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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4일 코스모화학(주) 2층 회의실에서 이 업체와 건전음주사업장 협약을 체결했다. 신장열 울주군수(앞줄 가운데)와 김현수 공장장(앞줄 왼쪽 두번째)및 참석자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 © News1

울산 울주군은 24일 오전 코스모화학(공장장 김현수)에서 ‘건전음주사업장 운영을 위한 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다.

‘건전음주사업장’은 산업 근로자의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 캠페인, 환경조성 등 시범 사업을 펼치는 것이다.

울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코스모화학(주)이 참여했다.

발대식에는 코스모화학(주) 근로자 179명 중 교대근무자를 제외한 자발적 참여자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업체 근로자들은 매주 금요일 금주 및 119(1차에서 1가지 술로 저녁 9시 이전에 마치기) 실천을 통한 절주를 다짐하는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근로자 대표의 절주실천서약 행사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스모화학(주)을 시작으로 건전음주 사업장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절주 실천을 통한 근로자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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