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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홈페이지 전면 개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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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 1만2000여개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일부 공공 웹사이트는 접근을 차단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받아왔다. 구글 등 외부 검색엔진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안행부는 기관의 15~20% 가량이 검색엔진 접근을 차단 중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등 법령이 정하는 비공개정보를 제외하고는 7월말까지 전체 개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지난 5월과 6월 각각 한 번씩 비공개 정보가 포함된 페이지만 검색 접근을 차단하라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7월까지 이를 완료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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