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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문선미 소방장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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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미(왼쪽) 소방장/사진제공=수원소방서 © News1

수원소방서는 올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문선미(36·여) 소방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문 소방장은 2004년 3월 화재진압대원으로 경기소방에 입문한 뒤 9년 동안 화재 및 구조·구급 현장에 1500여회나 출동해 수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왔다.

문 소방장은 경기도인터넷방송 제1기 아나운서로 2년 동안 활동하면서 도민에게 친근한 소방이미지를 심어준 공적도 인정받았다.

문 소방장에게는 모범공무원증과 월 5만원의 수당이 3년 동안 지급된다.

문 소방장은 "주어진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솔선수범하는 근무자세로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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