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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대선, 케이타 전 총리 당선…득표율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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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말리 대선에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총리(68)가 최종 승리했다.

1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된 선거결과에 따르면 케이타 전 총리는 77.6%의 압도적 득표율로 22.4%를 얻는데 그친 수마일라 시세 전 재무장관을 누르고 승리했다. 차기 말리 정부에는 북부 투아레그 부족과의 평화협상 및 부패 근절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결선 투표율은 45.78%로 나타났다. 말리 유권자는 약 680만 명에 이른다. 인구는 약 1600만명이며 이슬람교도가 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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