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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함정 3척, 부산작전기지 입항

[편집자주]

러시아 해군 호위함 아드미랄 비노그라도프(Admiral Vinogradov), 구조선 칼라르(Kalar), 군수지원선 이르쿠트(Irkut) 등 3척이 한국 해군과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2일 부산작전기지로 입항하고 있다. (부산해군작전사 제공) 2013.10.22/뉴스1 © News1


러시아 해군 호위함 아드미랄 비노그라도프(Admiral Vinogradov), 구조선 칼라르(Kalar), 군수지원선 이르쿠트(Irkut) 등 3척이 한국 해군과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2일 부산 작전기지를 방문했다.

러시아 해군 함정 부산 입항은 지난 4월 호위함 샤포시니코프(Marshal Shaposhnikov) 함정단대 이후 올해로 두 번째며, 약 6개월 만의 방문이다.

한국 해군장병들의 환영 속에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로 입항한 러시아 해군은 27일까지 부산에 머무르며 지역 문화공연 관람, 부산 명소 문화탐방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러시아 해군장병들은 이번 방한기간 중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2013 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을 관람하며 국내외 조선ㆍ해양ㆍ항만ㆍ방위산업의 최첨단 장비와 신기술의 발전상을 접할 예정이다.

25일에는 한ㆍ러 해군장병들이 부대 인근 복지관을 방문해 연합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러시아 해군 함정은 27일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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