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13~16일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에 원주지역 42개 기업이 참가한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재)원주테크노밸리를 비롯한 42개 기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총 223개 의료기기 관련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아이센스, 메디게이트(주), (주)소닉월드, (주)메디룬 등 27개는 원주공동관을 구성·운영하며, (주)씨유메디칼시스템, (주)메디아나, (주)리스템, (주)대경산업 등 15개사는 개별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 의료기기클러스터 홍보관'을 별도로 구성해 원주 의료기기클러스터 기업유치 활동과 원주의료기기산업 기업지원 운영체계인 '원스톱 서비스' 등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38개국 1095개 기업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전시회에 원주 의료기기업체들이 참가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 생산·수출 중심도시인 원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