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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연세언론인의 밤' 행사…'연세언론인상'이준희 한국일보 부사장

정용실 KBS 아나운서도 수상

[편집자주]

왼쪽부터 유재홍 채널A 사장, 김영일 한국ABC협회 회장, 김태환 국회의원, 박삼구 연세대 총동문회 회장, 김문순 연세언론인회 회장, 방우영 총동문회 명예회장, 이준희 한국일보 부사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정창영 삼성언론재단 이사장, 서정우 한국언론인연합회 명예회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김영환 국회의원, 김수길 JTBC 대표이사. © News1


연세언론인회(회장 김문순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 이사장)가 4일 오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14 연세 언론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준희 한국일보 부사장과 정용실 KBS 아나운서가 '연세언론인상'을 받았다.
한국일보 이준희 부사장 © News1


이 부사장(사진)은 수상 소감을 통해 "84년 언론계에 입문해 30년만에 모교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평가받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여러 일들로 퇴보했던 한국일보가 의미있는 변화와 도약의 시간을 갖고 있는데 앞으로 변화하는 회사를 많이 격려해달라"고 밝혔다.

84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이 부사장은 시경캡, 법조팀장, 사회부장, 문화부장, 기획취재부장을 거쳐 논설위원, 편집국장, 논설실장, 부사장(편집인) 등 여러 사내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일선 기자 시절에는 신군부 언론통폐합 문건 단독 보도로 한국기자상을, 편집국장일 때는 한국참언론인대상, 논설위원 시절에는 삼성언론상 논평비평상을 받기도 했다.

정용실 KBS 아나운서는 9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문화포커스' 등의 MC를 맡았고 '한국 한국인' 등 여러 프로들을 진행하고 있다.

윤인구·이지연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출신 언론인을 비롯해 연세대 총동문회 명예회장인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총동문회장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김영일 한국ABC협회 회장, 서정우 한국언론인연합회 명예회장, 문화일보 이병규 사장, 김태환 국회의원, 김종훈 국회의원, 김영환 국회의원, 장광근 전 의원, 박영렬 연세대 교수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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