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강원권 교통안전협의회, 교통사고 사망 제로화 추진

[편집자주]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변종현)은 18일 본청에서 '제7차 교통안전협의회'를 열고 도내 일반 국도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원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교통안전협의회는 2012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2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20% 감소한 94명, 2013년에는 전년 대비 22% 감소한 73명으로 매년 줄고 있다. 올해 1~3월 사망자 수 역시 철저한 제설작업, 시설물 정비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간 대비 38%나 줄었다.

교통안전협의회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제로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호 울타리 등 안전시설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를 설치한다.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단기적 계획도 수립했다.

또 도로 이용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접수하면 전담기동보수반이 즉각 출동해 조치하는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도 실시한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