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2014 충북도 지방세 연구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일 단양군은 충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재무과 김현주 주무관(여,30)이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지방세 과세방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정부 지원으로 급성장하게 됨에 따라 폐열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등 지방세를 과세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5월에 열리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충북도 연구과제로 발표하게 된다.
허윤호 재무과장은 “발상, 연구, 발표 3박자가 맞아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더욱 분발해 2014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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