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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중요 금석문 문화재 탁본 조사

올해 선봉사 대각국사비 등 경북 소재 금석문 40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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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불교중앙박물관과 함께 전국의 중요 금석문 문화재의 원형 기록·보존과 전시·활용을 위한 탁본 조사를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탁본 조사 첫해인 올해에는 보물 제251호 칠곡 선봉사 대각국사비 등 경북에 있는 중요 금석문 40여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금석문 탁본 전문가인 흥선 스님(직지사 주지)의 주도로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지에 금석문의 예술성과 역사기록을 표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탁본 조사의 결과물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한국금석문 종합영상정보시스템'(gsm.nricp.go.kr)에 올려 서비스하고 원본은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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