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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SKC㈜ 정기봉 사장이 화학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4800만원의 장학금을 21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초과학 중 하나인 화학 분야 발전은 우리나라가 부품 및 소재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면학에 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SKC㈜는 2012년 울산대와 산학협동연구 분야에서의 교류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일체화 협약을 맺었다.
해마다 울산대 화학과에 1억4000만 원을 지원해 산학협동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데 현재 화재에 취약한 폴리우레탄의 물성을 극복하는 난연 고분자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