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자 27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이벤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은 홈 경기에서 운영되는 장외행사와 경품 추첨 등 이벤트를 전면 취소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경기 전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포항 서포터들도 공식적인 응원을 자제하며 애도 분위기에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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