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규제개혇 보고회© News1

공주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준원 시장을 비롯 180여명의 담당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 및 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규제개혁TF팀이 공주시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비롯 부서별로 발굴한 충남도와 중앙 부처 건의과제 117건, 자체 과제 17건 등 총 134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보고했다.

이날 개발행위 허가시 농어업 시설에 대한 진입도로 기준 완화, 기존 공장건축물에 대한 증축 허용 등 서민의 애로해소와 기업규제 완화를 포함한 다양한 과제가 발굴됐다.

시는 이날 발굴된 자체 과제들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8월까지 정비하고, 충남도나 중앙부처의 소관 사항은 개선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손톱 밑 가시와 같은 규제를 포함하고 있는 각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고 시민중심의 친절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