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LH, 임원·간부 대상 '청렴 특강' 개최

[편집자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김덕만 한국교통대 교수를 초청해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원 및 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만 경영을 정상화하고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하기 위해서는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재영 LH 사장의 신념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특강에서 김덕만 교수는 '청렴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 반부패와 청렴의 중요성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청렴 정책 △부패방지 방법 △청렴한 조직을 위한 고위간부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신문기자 출신인 김덕만 교수는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등으로 7년간 공직에 근무하면서 100여 회에 걸쳐 공공기관 청렴 교육을 실시했고 '청렴 선진국 가는 길', '물질 풍요에서 정신 풍요로' 등의 청렴윤리 관련 책을 펴냈다.

LH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고위 간부들이 자신의 윤리의식을 다잡고 책임감을 높여나가 LH가 청렴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