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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경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 통영시 천기영씨의 지역특성화분야 ‘정겨움’

[편집자주]

대상을 수상한 지역특성화분야 '정겨움'© News1

경남도는 ‘제17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27일 발표했다.

경남관광협회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민공예품·식품·공예품·기타분야 등 4개 분야에 166종의 작품이 출품됐다.

학계와 외국인·관광업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한국특성화분야 20종, 지역특성화 분야 20종 등 총 40종을 선정했다.

대상은 통영시 천기영씨의 지역특성화분야 ‘정겨움’이 선정됐다. 동백꽃잎과 멸치를 과일꽂이로 표현했고, 숟가락에 자개를 붙이고 옻칠을 해 아름다움과 함께 항균작용도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금상에는 김해시 김홍배씨의 한국특성화분야 ‘분청 인화문 합’과 양산시 김용철씨의 지역특성화분야 ‘옻칠기법 다기능 문화상품’ 등 2점이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대상 1종, 금상 2종은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본선에 곧바로 출품케 된다.

이밖에 각 분야별로 은상 2, 동상 5, 장려상 14, 입선 16종의 작품이 선정됐다. 동상 이상 입상작은 6월27일~7월11일 15일간 경남관광공예명품관(CECO 1층)에서 전시된다.

경남도는 이번에 아쉽게 입상치 못한 작품도 가격과 상품성 등을 고려해 경남관광공예명품관내에서 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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