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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6명 "토익 목표 점수 800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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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6명은 800점 이상의 토익(TOEIC) 성적 취득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TOEIC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달 전국 대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TOEIC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본인이 목표로 하는 토익 점수대는 700점대가 24%, 800점대는 37%, 900점대는 24%로 집계됐다. 대학생 10명 중 6명 가량이 800점 이상의 점수를 원하고 있다는 뜻이다.

또 영어말하기 시험인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의 최초 도전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0% 가까이가 '토익 700~800점대의 점수를 받은 후'라고 답했다.

토익 점수 805~900점을 얻은 후 토익스피킹을 신청하겠다는 응답이 43%, 705~800점을 얻고 토익 스피킹에 응시하겠다는 답변이 34%였다.

향후 토익스피킹 응시 계획에 대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71% 가 응시 의향이 있다고 답해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토익과 토익 스피킹 성적을 동시에 취득해 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금수 YBM 한국TOEIC위원회 이사는 "앞으로 수험자를 대상으로 토익에 관한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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