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 News1 |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문제 등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최 위원장은 방송제도 개선, 단말기 보조금 정상화,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정책고객 대표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주요 정책고객 대표자들로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 이석우 카카오 대표, 김재운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이금림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이순등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김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정책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현장의 소리, 국민의 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방통위가 당면한 현안들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통위는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와 별도로 추후 방송, 통신, 인터넷 등 분야별 사업자 간담회도 순차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방통위가 방송통신 분야 주요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구성한 회의체로 지난 2013년 7월 임기 2년의 대표회의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