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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박원순, 다음달 1일 조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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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협의회 기념사진. 최경환 부총리(아래 가운데) 왼쪽편이 박원순 서울시장. © News1 장수영 기자
지방재정협의회 기념사진. 최경환 부총리(아래 가운데) 왼쪽편이 박원순 서울시장. © News1 장수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29일 최경환 부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음달 1일 조찬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최 부총리와 박 시장이 만난 바 있지만 두 사람의 단독 회동은 처음이다.

부총리와 서울시장이 만나는 것도 2006년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만남 이후 7년 만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박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영유아 보육, 기초연금 등 대규모 복지사업으로 지방 재정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중앙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부총리는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한강개발 계획, 남산 케이블카 추가 설치 등 한강과 서울 도심 개발 현안 등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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