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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8일부터 '갤럭시 노트4' 국내 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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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과 미국, 중국에서 전략 스마트폰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과 미국, 중국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4"는 화이트와 블랙, 골드, 핑크 네가지 모델로 시판된다.(삼성전자 제공) © News1 서송희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의 국내 예약 판매를 18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시한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예약 판매는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모바일샵, 온라인 쇼핑몰인 '삼성전자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 이동통신사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4'를 예약 구매한 후 일정 기간 내 개통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정품 대용량 외장형 배터리 팩(6000mAh)을 제공하고 각 이동통신사에서도 다양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4 언팩 행사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예약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며 "놀라운 필기감과 최상의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갤럭시 노트4를 특별한 혜택으로 미리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 기본 제공 배터리 수량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기본 배터리 수량이 1개가 됨에 따라 '갤럭시 노트4'의 경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기본 제공 배터리가 2개였던 갤럭시 노트3는 106만 7000원으로 책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과거 배터리 2개를 제공해도 실제 1개만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기에 이번 합리적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의 선택권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4'는 기본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늘고 소모량과 충전 성능이 개선됐다. '갤럭시 노트4'는 322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약 30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능으로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가능해졌다. 배터리 용량과 충전 성능의 개선에도 추가 배터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정품 배터리를 추가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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