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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호프집서 식용유 과열로 불…1명 다쳐

[편집자주]

22일 밤 11시56분께 중구 반구동 화합로의 한 호프집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불이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불을 진화하려던 업주의 아내 오모(55·여)씨가 얼굴 및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천정, 가재도구 일부를 태우고 인근 건물에 그을음 피해를 입히는 등 소방서 추산 27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내에서 식용유 가열 중 화염이 발생했다는 식당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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