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메이션 영화 ‘정글히어로’가 극장가를 찾는다.
다음달 8일 개봉을 앞둔 ‘정글히어로’는 말썽꾸러기 코아티 마누와 정글 동물들의 좌충우돌 정글 사수 프로젝트. 한국, 미국, 멕시코 등 다국적 제작진이 합작한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교육, 재미, 볼거리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에듀메이션(에듀케이션+애니메이션)으로 꼽히고 있다.
‘정글히어로’ 제작진은 “전 세계 산소공급의 50%를 차지하는 정글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다. 정글을 지키는 것이 곧 지구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주인공 코아티(미국 너구리) 마누가 동물 친구들과 힘을 합쳐 정글과 가족을 지키듯 우리의 아이들도 그랬으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글히어로´가 다음달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애니메이션 ´정글히어로´ 공식 포스터 |
스펙터클한 볼거리 역시 ‘정글히어로’만의 매력으로 꼽힌다.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 아래 이색적인 수호상이 서있는 코아티 마을, 위험천만한 어드벤처가 펼쳐질 것 같은 늪지대와 협곡은 아찔함을 자아낸다. 또 마야 문명의 유적지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주요 배경 역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